“제주 실정 잘 아는 인사돼야”
2015-01-15 김동은 기자
○···경찰청이 16일자로 총경급 373명에 대한 상반기 전보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제주지방경찰청은 인사가 소폭으로 이뤄져 하반기 인사 규모가 상대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
특히 제주동·서부경찰서장은 물론 서귀포경찰서장도 유임되면서 통상 경찰서장의 임기인 1년을 채우게 돼 하반기 인사를 통해 도내 3곳의 경찰서장이 모두 교체될 전망.
경찰 안팎에서는 “경찰서장 등 고위 간부는 제주의 실정을 제대로 알고 있는 인사를 발탁해야 한다”며 “지역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치안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