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중심의 생산적인 의정활동 정착”
의회-지방자치학회 업무협약
2015-01-14 박민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사)제주지방자치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제주도의회는 오는 19일 제주도의회 의장실에서 지방자치전문연구학회인 (사)제주지방자치학회(회장 김성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 기간 종료에 따른 연장협약으로, 협약기간은 오는 2017년1월 18일까지 2년간이다.
제주도의회와 제주지방자치학회와의 업무협약은 2007년부터 체결, 양 기관간 긴밀한 정책연구 협력을 해 왔다.
제주도의회는 이번 재연장을 통해 상호간 학술적, 인적 협력관계는 물론 제주지역 지방자치 전문학회의 전문성을 활용, 도의회가 도민중심의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정착시켜 나가는데 힘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주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 및 의정활동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정책 연구 및 제주도의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정책대안 발굴 연구 주여 정책 미래 대안 모색을 위한 정책 세미나 개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도의회는 “올해 지방자치 부활 20주년을 맞아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의정역략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만들 예정”이라며 “제주지방자치학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생산적인 의정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