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아라동 지구대 신설돼야”
2015-01-14 윤승빈 기자
○···제주경찰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제주시 아라·외도동 지구대 신설사업’이 경찰청 심사위원회를 통과하는 등 추진에 탄력을 얻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한껏 격앙.
그도 그럴 것이 아라동과 외도동의 경우 면적이 넓은데다 최근 택지개발로 인구도 급격히 늘면서 치안수요가 폭증했는데, 경찰인력 등의 문제로 지구대 신설이 현실화 되지 못했기 때문.
지역주민들은 “외도동과 아라동은 관할 범위가 넓고 112신고 건수도 많지만 경찰인력이 늘 부족했다”며 “국회에서도 이런 외도동과 아라동의 특수성을 감안해 꼭 안건을 통과시켰으면 한다”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