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간 생활쓰레기 특별 수거 대책 추진
제주도 발생량 당일 처리 원칙 청소차량 운행횟수 증편
2015-01-14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이사철인 ‘신구간’ 발생한 생활쓰레기의 특별 수거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구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로, 이 기간 동안 쓰레기가 평소보다 20% 가량 늘어난 하루 1100t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발생 쓰레기를 전량 당일 수거 원칙을 세우고, 신구간 동안 청소차량 운행 횟수를 하루 평균 1.5회에서 2~3회로 증편하기로 했다.
가연성 쓰레기 수거 차량과 재활용품 및 음식물 전용 수거 차량도 총 동원한다.
이와 함께 도청과 시청 및 각 읍·면·동에 쓰레기 처리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수시로 현장 확인을 벌이며 도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365일 청결한 클린하우스 조성을 위해 각 부서 및 읍·면·동 책임관리제를 운영하며 불법 쓰레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생활쓰레기 줄이기 홍보도 진행한다.
문의=064-710-6031(제주도 생활환경관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