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복귀생’ 전력 큰 보탬

2015-01-13     고기호 기자

○···강수일과 배기종이 각각 포항과 수원에서의 임대 생활을 마치고 제주에 복귀하면서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

강수일은 지난 시즌 포항에서 6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만개한 기량을 뽐냈고, 배기종도 수원 유니폼을 입고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 내내 알짜배기 활약을 선보였기 때문.

도민들은 “황일수와 배일환이 군에 입대한 데다 드로겟까지 팀을 떠나면서 전력 누수가 예상됐지만 때마침 강수일과 배기종이 복귀했다”며 “이들이 다른 선수들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 활약을 펼쳐달라”고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