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재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공모'추진

2015-01-13     박수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 이하 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문화예술교육 기획과 역량을 갖춘 단체 또는 기관이 올 한해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도내 아동과 청소년 등에게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크게 2가지로 구성됐다. ‘생활밀착형’은 마을회관이나 창작 공간 등에서 지역주민이 문화를 즐겨보는 사업이다. ‘거점형’은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 예술가와 참가자들이 직접 만나 문화 활동 등을 해보는 것이다.

제주에서 활동 하고 있는 단체 또는 기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단체의 경우 사업을 진행할 장소를 확보해야 한다. 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홈페이지(www.jca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재단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하면 된다.

이에 따른 설명회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재단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지원신청 절차 등이 소개될 방침이다.

한편 2012년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국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광역문화예술교육센터는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문의)064-800-9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