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작가 氣 ‘팡팡’ 살린다
문예재단·설문대센터 등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
창작발표·전시 연계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모집
2015-01-12 박수진 기자
도내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펼쳐진다.
우선,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순아, 이하 센터)는 여성 예술인과 단체에게 창작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 여성작가단체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 ‘팡팡’을 진행한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지원 분야는 미술·서예·사진·공예 등이고, 전시와 연계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이 사업에 관심있다면 신청서와 전시계획서 등을 작성,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센터 홈페이지(http://swcenter.jeju.go.kr)로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친 뒤, 다음달 4일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방침이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 이하 재단)도 도내 예술단체와 개인에 예술 활동비 등을 지원하기 위한 ‘2015 제주문화예술지원 1차 공모’를 추진 중에 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하는 사업은 모두 5가지다. 재단은 예술가 개인에 창작에 따른 발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일반예술활동지원’과, 비평 등을 통해 예술의 학술적 토대를 강화하는 ‘문화예술보급활동 및 조사연구지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역량 강화지원 ▲국제문화예술교류지원 ▲제주신진예술가지원 등도 준비했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