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예회관, 영화 '토르'상영

2015-01-12     박수진 기자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행수)는 오는 28일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 ‘토르:다크 월드’를 상영한다.

토르 두 번재 시리즈인 이 영화는 토르가 로키와 함께 신들의 나라인 아스가르드 왕국으로 돌아간 시점부터 시작된다. 지구를 위협한 로키는 지하 감옥에 갇히고, 토르는 아버지 오딘과 함께 우주의 질서를 재정립하기 위해 나선다. 1년 후, 지구에 혼자 남았던 제인은 어둠의 종족 ‘다크 엘프’의 무기를 얻게 된다.

이 사실을 안 다크엘프의 리더 말레키스는 무기를 되찾기 위해 제인과 아스가르드를 공격하고, 토르는 사랑하는 여인 제인과 아스가르드 왕국을 지키기 위해 로키에게 위험한 동맹을 제안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알랜 테일러가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에는 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톰 히들스톤, 안소니 홉킨스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이날 오후 7시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가운데, 이날 박물관이나 미술관·영화관 등을 무료 또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의)064-710-7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