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영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소장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수상
2015-01-11 신정익 기자
강수영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소장이 여성신문이 선정하는 ‘2015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미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수영 소장은 1997년 제주YWCA에서 여성권익 신장과 소비자 권익보호 업무를 시작한 후 2006년 전국 최연소로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으로 취임한데 이어 2009년부터 제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을 겸하면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과 일자리정책개발, 여성 인적자원 개발활동을 펼쳐왔다.
2013년 11월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초대 소장으로 자리를 옮겨 제주센터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려 도내 중장년층의 원활한 취업지원이 이뤄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
강 소장은 여성친화도시컨설턴트,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위원,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 제주직업훈련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을 전개, 여성리더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미지상은 전문성을 살려 뚜렷한 성취를 이루고 여성권익과 사회공헌에 헌신해온 차세대 여성 리더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올해는 각 분야에서 강수영 소장 등 모두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