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농협 조합 순회토론회 개최

2005-05-19     한경훈 기자

농협제주북제주시군지부(지부장 김선택)는 ‘새농촌 새농협운동’ 확산과 조합과 중앙회의 상생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10개 전 농협을 대상으로 순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북군지부는 지난 9일 제주시농협을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 한가한 시간을 이용, 조합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새농촌 새농협운동’의 추진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고 조합과 중앙회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도 토의했다.

순회 토론회에서는 설문조사도 실시했는데 응답자의 92%가 현지 순회대화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 이번 행사에 대해 공감을 표시했다.
다만 ‘새농촌 새농협운동’ 추진에 대해 20% 정도만 ‘잘되고 있다’고 응답, 향후 이 운동에 대한 조합직원간 공감대 형성이 과제로 대두됐다.

북군지부 관계자는 “이번 순회토론회에서는 ‘새농촌 새농협운동’ 확산과 조합과 중앙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면서 “이 내용을 계통에 전파, 조합과 중앙회가 한마음으로 농협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