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찬 이사장, 사회복지자원봉사 명예의전당 등재

2015-01-08     윤승빈 기자

한경찬 (사)동려 이사장이 ‘제5회 사회복지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치환)는 지난 7일 협의회관에서 한경찬 이사장을 ‘제5회 사회복지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로 선정하고, 순금배지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사회복지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은 제주지역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됐다.

한 이사장은 1975년 동려야간학교를 설립, 학교 밖 청소년 및 성인들에게 초·중·고 과정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평생교육의 길을 열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동려교육 문화원을 설립, 지역주민과 소예계층을 대상으로 문화강좌 및 교양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 이사장이 활동한 봉사시간은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실적 기준 475회 2462시간에 달한다.

한 이사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이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명예에 전당 대상자로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더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