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공무원 동시에 승진”

2015-01-08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에서 형제 공무원이 ‘한날한시’에 공무원의 꽃으로 불리는 사무관(5급) 승진 심사 의결자에 이름을 올려 눈길.

8일 서귀포시가 201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사무관 승진심사 의결자 13명을 발표한 가운데 김희훈 도로시설담당과 김명규 세정담당 형제가 사무관 승진 내정.

이에 대해 한 공무원은 “이번 서귀포시 사무관 승진 심사에서는 형제와 부부가 한꺼번에 심사 대상자에 올라 그동안 관심을 받아 왔다”며 “이번에는 형제만 됐지만 한 집안에서 사무관이 동시에 두 명이 난다는 것은 대단히 축복받은 일”이라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