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에겐 긍정적 신호”

2015-01-07     진기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제2의 저비용항공사(LCC) 설립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타 국적항공사들이 예의주시.

이를 두고 업계 안팎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제2 LCC 설립을 강행하는 것은 적자를 면치 못하는 노선을 제2 LCC에 넘겨 수익성을 높이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계산이 깔려있다고 분석.

항공업계 관계자는 “LCC가 추가 설립될 경우 항공사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수밖에 없겠지만, 더 많은 공급과 다양한 선택권이 보장돼 소비자로서는 긍정적일 수 있다”고 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