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최선 다해 원하는 결과 만들자”

제주유나이티드가 2015 시무식을 개최하고 하나 될 2015 시즌을 약속했다.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을미년 새해 시무식을 개최하고 하나 될 2015 시즌을 약속했다.

제주는 5일 서귀포시에 위치한 클럽하우스 인재관 강당에서 2015 제주유나이티드 시무식을 열고 희망찬 2015시즌의 출발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이날 시무식에는 장석수 대표이사와 조성환 신임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전원과 코칭스태프, 프런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U-18, U-15, U-12 유소년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도 함께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석수 대표이사의 신년사에 이어 ‘승리하는 우리 구단’을 주제로 한 5분 강연과 선수단, 코칭스태프, 프런트 사이의 상견례, 특별교육컨설팅 강의 순으로 이어졌다.

장석수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을미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 코칭스태프, 유소년 선수들 모두 소중한 시간을 내서 자리에 참석해 정말 반갑고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며 2015시즌에 임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조성환 감독도 “첫 훈련부터 선수들의 모습이 밝아서 좋았다. 시즌 끝까지 이 모습을 유지해 최종적으로 아쉬움이 남지 않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 며 구단 전체가 밝고 아쉬움 없는 시즌이 되길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