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 인근 해상서 40대 선원 실종
2015-01-06 윤승빈 기자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추자선적 유자망어선 K호(29t)에서 이모(43·전남 목포)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50분께 K호가 비양도 북쪽 31km 해상에서 조업을 하기 위해 인원을 확인하던 중 승선원 이씨가 보이지 않는다며 제주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신고했다.
해경안전서는 3000t급 경비함정 등 3척을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승선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