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 심의에 다시 올려”
2015-01-05 박수진 기자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연숙)이 올 하반기 '(가칭)세계미술거장전 2'를 선보이기로 했지만, 관련 예산 10억이 전액 삭감되면서 난색.
2013년에 진행됐던 세계미술거장전은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불리는 피카소와 샤갈 등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관람객이 7만명을 넘고 기간을 연장하는 등 인기가 상당했던 행사.
미술관 관계자는 "'세계미술거장전'에 대한 호응이 상당히 좋아, 올해도 계획했던 것"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을 다시 세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 안건을 다시 올릴 예정"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