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유무 차이 보여줘야”

2015-01-05     한경훈 기자

○···김병립 제주시장은 5일 간부회의에서 “지난해 4개월 이상 시장 공백에도 불구하고 중앙 공모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은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시정을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격려.

김 시장은 이어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해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동기 부여와 함께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사기진작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시장 없는 시정은 현상 유지에 그칠 수밖에 없다”며 “시장이 없고 있고의 차이는 그가 보여줘야 할 몫”이라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