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들과 마찰 빚기도”

2015-01-04     윤승빈 기자

○···국산 담배와 일부 외국 담뱃값이 줄줄이 인상된 가운데, 아직 인상되지 않은 외국 담배를 찾는 손님들이 도내 편의점에서도 잇따라 해당 담배가 품귀.

업계에 따르면 외국 담배업체인 B사의 D담배와 J사의 M담배는 기획재정부에 다배 인상가를 신고하지 않거나, 늦게 신고해 여전히 2000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

편의점 관계자는 “D담배와 M담배의 가격이 아직 오르지 않아 한 번에 여러 갑씩 사가는 손님들이 많아졌다”며 “지난해 말 사재기를 하려는 손님들 때문에 고생하고 있었는데, 올해도 계속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