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썽사나운 모습 안보여야”
2014-12-30 진기철 기자
○···제주관광공사(JTO)에 이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시내면세점 진출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며, 향후 시내면세점 진출을 놓고 공기업간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내면세점 진출을 위해 TF(태스크포스)을 통해 개점 비용과 수익분석, 명품브랜드와의 사전협상, 해외시장 조사를 갖는 등 출점준비를 마쳤다”며 공식화.
이와 관련 주변에서는 “JTO와 JDC 등 두 공기업이 시내면세점 진출 배경으로 ‘수익의 지역 환원’을 내세운 건 환영하지만, 서로를 깎아내리거나하는 볼썽사나운 모습은 연출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충고.[제주매일 진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