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具 임기동안 불가능”
2014-12-30 이정민 기자
○···올해를 예산 개혁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원희룡 지사와 구성지 도의회 의장의 계획이 결국 실패.
원 지사는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원칙과 개혁 및 투명성을 예산 편성의 잣대로 삼겠다”고 했고, 구 의장도 “예산 개혁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팽팽한 입장차를 좁히지못하며 사상 초유의 1682억원 감액이라는 결론으로 마무리.
주변에서는 “서로의 입장을 고수하며 감정싸움에만 몰입하다보니 도민들만 피해를 보는 형국”이라며 “이런 상황이라면 원 지사나 구 의장 임기동안 예산 개혁은 불가능하지 않겠느냐”고 촌평.[제주매일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