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필요한 정보들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2014-12-30 윤승빈 기자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지난 29일 장애인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Happy IL in jeju’를 무료로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배포된 어플리케이션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것이다.
어플리케이션에는 각종 장애인 복지정책에 관한 정보와 관련 법률·자치법규를 제공하며, 도내 사회복지단체 및 시설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음식점, 쇼핑몰, 장애인화장실 등을 지도로 표시하고, 이용시 주의사항, 접근성 픽토그램, 주소 및 전화번호 등을 제공한다.
인권포럼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관련 정보를 계속해서 추가 하는 등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appy IL in jeju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play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에서는 내년 중순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