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화합한마당 성황리 개최

서귀포시는 지난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해 마무리와 희망찬 새해를 함께여는 전직원 화합의 장으로 ‘2014년 공직자 화합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800여 명의 서귀포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5개의 팀이 합창과 댄스 등의 공연을 펼쳤다.

직원 화합한마당 경연 결과 주민생활지원국의 ‘잘도 잘도 요망진 하모니’팀이 최우수상을, 안전자치행정국의 ‘희망의 소리 합창단’팀과 종합민원실·공보실 등 ‘이웃끼리 왜이래’팀이 우수상을, 경제관광산업국의 ‘경제가 제일 잘나가’팀과 환경도시건설국 ‘뺄래기똥’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내 옆의 동료와 손을 맞잡고 체온도 함께 느끼고 동료가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활기차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제주매일 고권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