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올해 상복 터졌네”…17개 분야서 수상

사업 성과·사회 공헌
높은 평가 인정 받아

2014-12-30     신정익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각종 사업 성과와 사회 공헌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17개 분야에서 수상실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aT 제주지사(지사장 김성도)에 따르면 aT는 지난 6월 사이버거래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을 높인 공로로 정보문화유공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데 이어 지난달에는 한국윤리학회 윤리경영대상, 이달에는 전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 발전 공헌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중국의 한국인 상공회와 타이완 원동백화점 등으로부터 농식품 해외수출지원사업을 통한 교역 증진과 수출 지원 공로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세계적 권위의 미국 요리학교에서는 김 요리 등 한국산 식품 홍보와 한미 농수산식품 산업 교류에 공헌한 바를 인정해 aT에 감사패를 증정하기도 했다.

농수산물 관련 정보제공, 수출지원, 항공물류 활용에 따른 운송사업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수협과 항공사의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aT 김재수 사장도 최근 농식품 수출 증대와 농식품 유통개선,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글로벌경영부분 최고 CEO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재수 사장은 “aT의 활동 성과를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받아 기쁘다”며 “내년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공공기관으로서 관련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