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회사 대표 사칭 6억여만원 가로챈 40대 구속
2014-12-30 윤승빈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건설회사 대표를 사칭해 호텔 신축 공사대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강모(40)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3월 피해자 A씨에게 건설회사 대표 행세를 하며 접근, 제주도 호텔 신축공사를 맡아주겠다고 속인 뒤 5차례에 걸쳐 6억6000여 만원의 공사대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