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흘1리 동백동산 탐방안내소 개관

2014-12-29     한경훈 기자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소재 동백동산 탐방안내소가 완공됐다. 제주시는 지난 6월 착수한 동백동산 탐방안내소 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탐방안내소는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상 1층 432㎡ 규모로 건립됐으며, 생태체험관과 교육·자료실, 음식체험관, 토산품 판매점 등이 시설이 들어섰다.

탐방안내소 운영에 따라 람사르습지(동백동산) 생태관광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제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동백동산은 생태 관광코스로 각광받으며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나 편의시설 미비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제주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사업비 11억3000만원을 투입해 동백동산에 주차장(92면)을 조성했다.

[제주매일 한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