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이 있어 제주시의 아침이 산뜻했습니다”

제주시 어제 환경미화원 정년퇴임식

2014-12-29     한경훈 기자

제주시는 29일 시청 열린정보센터에서 환경미화원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년퇴임한 환경미화원은 △홍순택 △김일용 △박영택 △이한우 △임성인 △강순자 △한현자 △오계생 △김영봉 △김종성 등 10명이다. 이들은 짧게는 16년에서 길게는 36년 간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헌신해 왔다.

퇴임식에서는 그동안의 공로를 기려 이들에게 제주도지사 표창이 수여됐고, 제주시 공직자들의 감사의 뜻이 담긴 재직기념패도 전달됐다.

정년퇴직 환경미화원들은 “제주시 환경미화원으로 정년을 마친다는 것은 대단히 보람되고 명예로운 일”이라며 “비록 몸은 떠나도 제주시의 생활환경 개선에 협조와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제주매일 한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