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복싱친선대회 도내 체육관 참가 '눈길'
제주맥스체육관 백경헌 관장·김동혁 코치·고효석·오성균·양지은
2014-12-29 고기호 기자
중국에서 열린 복싱 친선대회에 도내 한 복싱체육관이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과 21일 중국 시안에서 열린 한·중 복싱친선대회에 중국 시안복싱협회 여지민 부회장(진시복싱체육관 관장)의 초청으로 제주맥스체육관 백경헌 관장과 김동혁 코치, 남자 선수 고효석·오성균, 여자 선수 양지은 등이 참가해 한국과 중국 복싱인들의 기량을 비교하며 친선을 도모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 결과 고효석과 오성균은 나란히 2라운드 TKO승을 거뒀고, 양지은은 판정패를 당했다.
한편 제주맥스체육관 김동혁 코치는 제주 최초의 프로복싱 동양 챔피언이다.[제주매일 고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