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확 줄이자"
경찰, 대대적 교통사고 줄이기 나서
2005-05-18 김상현 기자
경찰이 교통관리대 워크샵을 개최하고 대대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방안에 나섰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7일 북제주군 애월읍 제주휘트니스타운에서 경찰관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공을 위한 교통관리대 워크샵'을 개최, 교통사고 줄이기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제주경찰서 김명종 교통지도계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매체와 미디어 같은 공간을 통해 교통안전을 각인 시키고 많은 교통안전 캠페인과 행사 등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계장은 특히 "노약자. 어린이 위주의 무단횡단 사고가 많아 노인정, 유치원 등을 방문, 영상자료 등을 통한 교육이 사고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인옥 청장은 이날 토론에 앞서 경찰 및 전경대원들에게 정신함양과 능력향상, 근무 중 교통사고 예방 등 자체사고 예방에 대해 강조했다.
경찰은 이밖에 △교통관리대 활성화 △어린이, 노인 등 노약자 교통안전 홍보 △도민이 공감하는 교통지도 단속 △교통안전 시설개선 △대원 사기 진작 등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교통시책 발굴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