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 폭행에 금품 강취 40대 여성 구속
2014-12-29 고권봉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29일 승려를 폭행해 금품을 강취한 혐의(강도상해)로 강모씨(43·여)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10분께 서귀포시에 있는 한 사찰 내 방안에서 승려 김모씨(71·여)를 흉기 등으로 위협하고 폭력을 행사해 시가 5만원 상당의 20㎏들이 쌀 1포대 등을 빼앗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강씨는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