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에게 피해가는 것 아니냐”
2014-12-28 김승범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그간 반반 부담해 오던 무상급식비 비율을 놓고 합의안을 찾지 못 하면서 “내년도 급식에서 애꿎은 아이들이 피해보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
제주도는 올해 초 급식보조원이 교육감 소속으로 전환됐기 때문에 도교육청과 1대1로 지원하던 무상급식비 중 급식보조원의 인건비 제외 입장을 고수하며 도교육청과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상황.
일부에서는 “교육청 인건비는 자체 지출하는 것이 맞지만 도교육청의 어려운 재정여건등을 감안할 때 자칫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 아니냐”며 “하루 빨리 해결을 바란다”고 한마디.[제주매일 김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