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마을해설사 교육 마무리
2014-12-28 진기철 기자
세계지질공원 핵심명소를 올곧게 알릴 지질마을해설사가 양성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와 공동으로 세계지질명소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질마을해설사 기초심화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질마을해설사 교육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의 지질자원과 파생되고 형성된 지역의 역사·문화·생태자원 등을 통합적으로 해설 할 수 있도록 진행한 지역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지질마을해설사는 수월봉지질트레일,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김녕·월정 지질트레일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지질관광상품 운영 및 지질마을 알리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질마을해설사 추가 양성과 추가 교육을 통해 지질공원 명소화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마을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 인문융합 사랑방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