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끼 키운다며?"
2014-12-28 문정임 기자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가 제주지역에서 가장 먼저 시행되고 있지만 도내 중학생들의 자율동아리 활동 참여 비율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나 눈길.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초·중·고 동아리 활동 현황 자료에는 제주지역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자율동아리 참여 비율이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집계돼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과정'이 구호로만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
한 학부모는 "고입 준비로 학생들이 바쁜 것은 알지만 자유학기제 시범 지역에서 이 같은 결과는 예상 밖"이라며 한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