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마을공동체 사업 2호점 개관
안덕면 서광동리에 ‘느영나영 감귤창고 카페’ 26일 오픈
2014-12-28 김승범 기자
JDC가 지역상생을 위해 추진중인 마을공동체 사업(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 제2호점이 문을 열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마을공동체 사업 제2호점인 ‘느영나영 감귤창고 카페’가 지난 26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리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JDC가 사업비 1억5000만원을 지원한 ‘느영나영 감귤창고 카페’는 마을 창고를 활용한 문화 카페로 JDC 프로젝트 지역 마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마을 생산된 식재료를 사용해 개발한 메뉴를 판매하며, 마을주민의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JDC의 마을공동체 사업은 지역 내 핵심적인 공기업으로서 지역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자유도시 핵심 프로젝트 사업부지 마을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JDC는 매년 2개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사업을 더욱 확대, 3개 마을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한욱 이사장은 “JDC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