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일지 축소 기재 중국어선 2척 나포

2014-12-26     윤승빈 기자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26일 조업일지에 어획량을 축소 기재한 혐의(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중국 대련서적 쌍타망어선 Y호(188t, 승선원 17명) 등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어선은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들어와 고등어,삼치 등을 어획하며 각각 5000kg, 2만1200kg을 축소해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 어선은 해양경비안전서의 검문검색에 불응하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