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도서관, '제15기 한라산학교'수강생 모집

2014-12-25     박수진 기자

도내 문화예술인 등이 뜻을 모아 만든 한라산학교(교장 김순남)가 내년 새해부터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도민들을 만난다.

한라산학교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되는 ‘제15기 한라산학교’부터 과정별 참여 인원을 10명 미만으로 꾸려, 수강생들의 강의 질을 높이는 등 변화를 꾀했다고 25일 밝혔다.

진행되는 강좌는 ▲만화-채색화반 ▲제주야생화 이야기반 ▲규방공예반 ▲생활속의 매듭반 ▲커피매니아반 ▲종이와 가죽반 ▲개성 있는 핸드페이팅 인테리어다.

이어 ▲자기탐구 명상교실 ▲흙과 한마음이 되어보는 생활도자기 만들기 ▲내겐 너무 쉬운 사진반 ▲내가 만드는 장신구 ▲동으로 만드는 생활소품 ▲우쿨렐레반 ▲제주음식문화기행 등 모두 19개다.

수강료는 강좌 당 15만원이고, 다른 강좌를 함께 들을 경우 20% 할인을 적용받는다. 다만, 1인 2개 강좌까지만 청취가 가능하다.

강좌에 관심 있다면 오는 31일까지 한라산학교 카페(cafe.daum.net/hallasan-school)를 접속한 뒤, ‘강의등록방’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064-724-1040.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