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둘러 수사 마무리해야”
2014-12-23 김동은 기자
○···술을 마시고 커피숍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입건된 제주도 협치정책실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오는 29일 또는 30일께 사건이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보여 결과에 관심이 집중.
경찰은 협치정책실장이 피해자와 합의한 폭행 혐의는 공소권 없음으로 불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지만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아직 기소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
도민들은 “경찰 수사가 길어지면서 괜한 의심만 사고 있다”며 “경찰이 누군가의 눈치를 보는 게 아니라면 서둘러 수사를 마무리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