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3월 제주 비교적 '따뜻'
2014-12-23 진기철 기자
내년 1∼3월 제주지방은 평년보다는 비교적 따뜻할 전망이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15년 1∼3월 예보에 따르면 내년 1월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기류가 유입돼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거나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2월은 대륙고기압이 점차 약화되면서 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많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전망이다.
3월은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다.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