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포구서 어선 좌초...해경, 구조

2014-12-23     고권봉 기자

23일 오전 2시30분께 서귀포 강정항에서 조업을 위해 출항 하던 강정 선적 연안복합 어선 S호(6.21t, 승선원 2명)가 방파제 외측 20m 지점에서 좌초됐다.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122구조대를 긴급 출동시켜 119구조대와 합동 작업을 통해 배수펌프 5대를 동원하고 구멍이 난 배 밑바닥 부분을 플러그로 응급조치했다.

해경은 선장 고모씨(66)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