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행정 지속 두고 볼 일”
2014-12-22 한경훈 기자
○···김병립 제주시장이 22일 취임 후 첫 간부회의에서 “월동채소 수급안정 등 당면한 현안사항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시민 및 유관 기관과의 소통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
김 시장은 이날 특히 “시정발전 아이디어 및 애로사항 등 공무원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열린 시장실’을 운영하겠다”며 “시장과 직원 간 상시소통 시스템을 즉시 마련하라”고 지시.
주변에서는 이에 대해 “누구나 시작할 때에는 ‘소통행정’을 강조했지만 결국은 ‘용두사미’가 됐다”며 “김 시장의 각오가 끝까지 지속될 지는 두고 볼 일”이라고 지적.[제주매일 한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