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제주도연합회장 이덕진씨 당선

한농연 제주도연합회 이덕진 회장 선출

한국농업경영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신임 회장에 이덕진(54)씨가 선출됐다.

한농연 제주도연합회는 지난 19일 오후 제주도농업인회관 별관 2층 강당에서 ‘2014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이덕진 현 수석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제14대 선거직 임원을 선출했다.

부회장단에는 김한종 서귀포시연합회장(안덕면), 함승범 서귀포시연합회 정책부회장(표선면), 윤재승 제주시연합회 사업부회장(한경면), 양철우 전 제주시연합회 정책부회장(애월읍)이 각각 뽑혔다.

또 감사에는 장행관 전 서귀포시연합회 안덕면회장(안덕면), 양창두 전 도연합회 사업부회장(남원읍), 박철옥 제주시연합회 감사(조천읍)가 선임됐다.

이덕진 회장 당선자는 “위기에 처한 제주농업의 현실을 타개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제주시 한경면 출신으로 한농연 제주도연합회 수석부회장, 한농연 중앙연합회 이사, 한농연 제주시연합회 회장·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