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만족도 높아

서귀포시 찾아가는 시민 정보화 교육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22일 지역·계층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무료로 시행한 정보화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시청 정보화 교육장과 관내 23개 정보화 교육장(정보화마을정보센터 등)에서 모두 1113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와 인터넷 활용 등 5개 과정을 운영했다.

이에 따라 교육인원 406명을 대상으로 강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강사친절 99.7%, 교육방법·수준 97.9%, 강의 내용 이해 정도 96.3% 등의 순으로 조사됐으며, 종합만족도 평가에서 97.3점을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전광판과 스마트 시정 영상 홍보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매일 고권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