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협치정책실장 검찰 송치 예정
2014-12-21 윤승빈 기자
술을 마시고 커피숍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입건된 A 제주도 협치정책실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A 실장이 제주서부경찰서에 출석해 사건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는 23일 또는 24일 피해자와 합의한 폭행 혐의는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A 실장은 지난달 13일 오전 0시30분께 제주시 연동 모 커피숍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 B(19)씨의 팔을 비틀고 손님에게 욕설을 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