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김혜진·최우수단체 삼다수 체조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2014년도 최우수선수에 김혜진(수영,제주시청), 최우수단체상에는 제주삼다수 체조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혜진은 제주에서 개최된 제95회 전국체전에서 대회 3관왕 기록과 평영 100m에서 한국신기록(1분8초14), 평영 50m에서 개인신기록(31초60), 혼계영 400m에서 대회신기록(4분7초61)을 작성하는 등 경기력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제주삼다수 체조팀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을 창단해 제95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개인종합, 도마), 동메달 2개(이단평행봉, 단체전)를 획득하며 경기력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2014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체육상 각 부분별 수상자는 18일 도체육회 세미니실에서 개최된 제22기 3차 이사회에서 공로상 10명, 지도상 19명, 경기상 개인 26명, 경기상 단체 4단체, 표창 22명(단체), 감사패 8명, 특별공로상 2단체, 특별표창 10명(단체)에 대해 의결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22기 제3차 이사회에서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부 사업 추진 결과와 2014 도문화상(체육부문) 후보자 추천 등 7건의 보고사항과 2014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 6건의 심의사항 안건을 의결했다.

2014년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 대한 상패 수여식이 진행된다.[제주매일 고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