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항 면세점 영업 재개
2014-12-18 진기철 기자
지난 10월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갔던 제주관광공사 성산포항면세점이 이달 19일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간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은 전라남도 장흥군 노력항과 성산포항을 잇는 여객선 ‘오렌지호’가 선박 수리 및 점검을 마치고 정상 운항에 들어감에 따라 성산포항면세점이 이달 19일부터 정상영업을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여객선 운항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지난 10월 13일부터 불가피하게 임시 휴장을 해왔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1월부터 지정면세점(내국인면세점) 구매연령제한이 폐지되고 2015년부터 구매한도가 600달러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