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구협회 축구인의 밤
지난 15일 칼호텔서 개최
2014-12-16 고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양석후)가 15일 제주칼호텔에서 2014년 대의원 정기총회 및 '축구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원로 축구인과 감독관, 심판, 일선지도자 등 축구가족 200여명이 참가해 열렸다.
도축구협회는 이 날 제주WFC(Women’s Football Club) 창단과 여자축구 육성에 공헌한 제주 출신 오규상(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에게 공로패, 초.중.고 축구리그 의료봉사에 기여한 장은하(한마음병원장)에게각각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한 우수선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고길남(도남초), 문형준(외도초), 김승제(제주서초), 박동수(서귀포중), 신병호(제주중), 감성준(서귀포고), 허제정(제주제일고), 박영준 등 학교 지도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제주도축구협회 관계자는 "올 해를 마무리하며 축구인들이 모여 하나로 단결하고 화합하고 자리가 됐다."며 " 2015년에도 제주축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더욱 발전하는 대동 한마당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매일 고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