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프로그램 호응
2014-12-15 박민호 기자
교육과 학습, 고용을 하나로 묶는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참가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학습·고용’을 하나로 묶는 일자리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 육성·지원 된다고 밝혔다.
산학협력 직업능력개발 지원 사업은 도내 각 대학별 일자리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을 공모?선정된 사업에 대해 지원(운영)중이다.
이 사업은 풍부한 인적?물적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대학과 기업체간 연계, 직업능력개발 및 전문 역량을 함양한 도민 양성등 취업 및 창업 지원사업으로 대졸 미취업자 현황 및 산업체 인력 수요 분석을 통한 일자리 매치로 청년 실업 해소하고, 저소득층 자활능력 배양 및 도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발굴 등 보다 다양한 영역발굴에 역점을 두고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산학협력 직업능력개발 지원 사업은 관광대학교 와인소믈리에 양성과정 20명, 국제대학교 자동차 진단평가사 양성 취업?창업 연계프로그램 25명, ESS(에너지 저장장치)설계 및 운용과정 15명 등 모두 60명이 양성 중이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산?학?관 협력사업이 도민과 대학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정도로 사업성과를 창출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공동체 강화, 지역발전, 일자리 창출 등 자립형 발전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과제들을 영역별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