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출범
2014-12-14 윤승빈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3일 제주시 고려회관에서 조합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새롭게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을 활력있게, 사람을 행복하게, 자연을 이롭게, 사회를 평등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한 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김효철 발기인대표를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정관과 사업계획,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 지역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통해 협력과 연대를 이뤄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도내 취약계층과 노동빈곤층을 위한 자활사업 활성화와 지역공경제공동체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내년 1월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자활사업을 위탁받아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