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시도행정정보시스템 이용활성화 우수기관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전국 시도행정정보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2009년부터 6년 연속 시도행정정보시스템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개발해 전 지방자치단체에 보급한 시도행정정보시스템에 대한 이용활성화 차원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도행정정보시스템은 민원·위생·보건·환경·복지 등 22개 지방행정업무를 표준 전산화한 시스템으로 지방전자정부의 근간이되는 행정업무 운영 시스템이다.

도는 올해 시도행정정보시스템의 지속적인 활용 및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분기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실시간 기능개선을 통한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정부3.0 공공데이터 개방정책에 발맞춰 행정공통정보시스템 행정정보(48분야 530여종) 개방을 위해 공공데이터의 품질제고를 위해 관리현황 실태조사 등 전면 정비를 추진했다.

또 재난·재해시 행정업무시스템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재해복구시스템 재구성 및 비상대비 모의훈련을 지속 실시함으로써  신속한 장애대응 체계로 대민행정서비스 업무연속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