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행패부린 50대 입건

2014-12-10     고권봉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10일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경찰관의 멱살을 잡는 등의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신모씨(58)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9일 오후 8시께 서귀포시 시내에서 이모씨(25)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술을 마신 채 다른 손님에게 욕설을 하는 등 1시간 가량 영업을 방해하고,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을 하고 멱살을 잡아 흔드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