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2014-12-09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취약계층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특별지원 대책을 병행,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 기간 동안 복지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통·리·반장, 복지위원협의체, 자원봉자들과 협력하며 주민신고 및 제보 등을 활용, 보호 대상자를 찾아 나설 계획이다.
집중 발굴 대상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소득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돌봄 등의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구, 기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이다.
제주도는 발굴된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긴급조치 및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안내하고 차상위 계층 등은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방문 상담·후원물품 지원 등의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복지청소년과(064-710-2816), 제주시 주민복지과(064-728-2981), 서귀포시 주민복지과(064-760-2531)로 문의.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